리셀러를 잡아도 또 나타나는 이유
많은 브랜드가 리셀러를 제거한 후에도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겪습니다. 한 명을 제거하면 다른 이름으로 재등장하고, 신고와 제거를 반복하다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공급처를 차단하지 않으면 리셀러는 끊임없이 재생산된다는 것입니다.
M사의 반복되는 리셀러 문제

생활용품 브랜드 M사는 6개월간 리셀러 15건을 신고하고 제거했지만, 매달 2~3곳의 새로운 리셀러가 등장했습니다. 모두 도매꾹과 도매매를 통한 위탁판매 리셀러였습니다.
공급처 역추적 과정

테스트 구매
리셀러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배송 정보(발송지, 송장번호, 포장 상태)를 분석했습니다. 동일 발송지에서 출고되는 패턴을 확인하여 도매 업체를 특정했습니다.
유통 경로 분석
제조사 → 1차 총판 → 2차 도매 → 도매꾹/도매매 중개 → 개인 리셀러의 구조를 파악했습니다. 2차 도매 단계에서 비공식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차단 조치
- 1차 총판과의 계약에 제3자 판매 금지 및 위약금 조항 추가
- 2차 도매 업체에 상표권 침해 내용증명 발송
- 도매꾹/도매매에 상품 등록 삭제 요청
- 시리얼 넘버 기반 로트 추적 시스템 도입
결과

공급처 차단 후 3개월간 신규 리셀러 발생 건수가 15건에서 1건으로 93% 감소했습니다. 유일하게 등장한 1건도 재고 소진형이어서 자연 소멸했습니다.
Q. 위탁판매 리셀러는 왜 잡기 어려운가요?

위탁판매 리셀러는 재고를 보유하지 않아 초기 투자가 적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을 제거해도 동일한 공급처에서 다른 사람이 시작하기 때문에 공급처 차단이 핵심입니다.
